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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 학습/독서 노트

'쓸만한 인간' 리뷰: 왜 우리는 그의 찌질함에 열광할 수밖에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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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인간, 박정민의 짠내 나는 생존 전략 5가지

에세이 리뷰 | 20대 필독서 | 배우 박정민

프롤로그: 왜 우리는 박정민의 '쓸모'에 열광하는가?

“내가 언제쯤 ‘쓸만한 인간’이 될 수 있을까?
쓸모없는 존재라 느껴질 때마다, 나는 다시 나를 긍정하는 법을 배워야 했다.”
 『쓸만한 인간』 중에서

 

박정민은 이 책에서 화려한 성공담을 나열하는 대신, 불안과 초조, 실패와 좌절의 순간들을 솔직히 펼쳐놓습니다. 우리가 이 이야기에 열광하는 것은, 그 속에서 잘 팔리는 스타가 아니라  "삶을 버텨온 평범한 청춘" 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쓸만한 인간이 되기 위한 박정민의 생존 전략 5

1. '일단 하고 본다' 정신: 부끄러움은 나의 몫, 성장은 덤

“망하게 될 걸 알면서도 끝까지 해보려는 고집 같은 것,
이게 어쩌면 나라는 인간이 가진 유일한 재능 아닌가 싶다.”

 

그는 오디션에서 번번이 떨어지고, 생계와 무관한 작은 공연에도 기꺼이 참여했습니다. 결과는 항상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그 과정에서 배운 기술과 ‘다시 시도할 용기’가 그의 커리어를 지탱했습니다.

행동이야말로 실패 앞에서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반격이라는 메시지가 전해집니다.

2. 관찰하고 기록하라: 평범한 일상에서 비범함을 캐내는 법

“노트 어딘가에 끄적여둔, 남들이 보기엔 아무 의미 없어 보이는 문장들이… 언젠가 내 연기와 글의 씨앗이 되었다.”

 

그는 하루를 기록하는 습관이 결국 자신의 연기력과 글쓰기를 키웠다고 합니다.

탑배우가 된 지금도 여전히 주변 사람들의 표정, 버스 창밖 풍경, 카페에서 들은 대화를 그대로 적어둡니다.

이 습관은 창작을 하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효한 조언이 됩니다.

  • 매일 잊히기 전에 감정과 사건을 기록하기
  • 사소한 말투·표정에도 주목하기
  • 잡다한 메모가 모이면 결국 ‘나만의 데이터’가 된다

3. B급 감성을 무기로: '척'하지 않는 솔직함의 힘

“꾸미지 않은 말이 더 오래 머릿속에 남는다. 가식 없는 글이 결국 사람 마음에 불을 붙인다.”

 

그는 결코 스타처럼 보이려고 연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설픔과 찌질함을 드러내며, 그 과정에서 오히려 인간적인 매력을 확보합니다.

성공담보다 실패담이 더 큰 울림을 주는 이유입니다.

4. '덕질'의 재능화: 좋아하는 것에 미치면 길이 보인다

“좋아하는 것에 미친 사람은, 남들이 안 보는 길을 먼저 걷는다.”

 

그는 좋아하는 감독의 영화는 수십 번도 넘게 반복해서 보고, 좋아하는 작가의 대사는 그대로 받아 썼습니다. 단순한 팬심이 시간이 지나면서 ‘분석력’과 ‘창작력’으로 변환된 것이죠.

결국 몰입이 재능을 만드는 셈입니다.

5. 버티는 자가 쓸모있다: 존버는 배신하지 않는다

“버티는 것밖에 못하는 줄 알았는데, 막상 버티고 나니 ‘나도 쓸모 있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버티는 과정이 힘들고 지루하더라도, 끝까지 견딘 자만이 얻는 깨달음이 있습니다.

그는 무명 시절, 하루 매출이 커피 한 잔 값인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대본을 놓지 않았습니다.

딱히 진전이 없어 보여도, 그 날들이 모여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줍니다.

에필로그: 당신도 이미 '쓸만한 인간'입니다

‘쓸모 있음’은 특별한 성공의 증거가 아니라, 매일 살아내고 버틴 시간 속에서 이미 완성되고 있었다. – 박정민, 『쓸만한 인간』

이 책을 덮으면, 거창한 목표보다 오늘 하루를 무사히 건너온 내 자신에게 먼저 박수를 치게 됩니다.

박정민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는 듯합니다.

“당신도 이미 충분히 쓸만한 인간입니다.”

💬 독자 참여: 여러분만의 '쓸모'를 증명한 생존 전략은 무엇인가요?
책 속 인상 깊었던 문장이나 개인적인 경험을 댓글로 나눠주세요.
공감 가는 사연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겠습니다.